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전동 옷터골 주민공동이용시설에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건강 특화사업인 ‘동인천 건강 첫걸음’을 실시했다.
‘동인천 건강 첫걸음’은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 전동 옷터골을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교육, 체성분 검사, 비만 진단, 치매 예방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특히, 오열·한랭 질환 예방 수칙, 독감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더불어 평소 소외감을 느끼는 독거노인들이 모여 소통과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주민들은 “평소 궁금했지만 몰랐던 것들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찾아가는 복지·건강 특화사업 ‘동인천 건강 첫걸음’ © 김미희 기자 |
김도윤 동인천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