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통합위임장 제도로 충남도 수범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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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LA

 

금산군이 통합위임장 제도를 통해 주민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며 충남도 수범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제도는 복잡한 행정 절차를 하나로 통합한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주민들의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금산군, 통합위임장 제도로 충남도 수범사례 선정

 [코리안투데이] 주민들의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노력을 다하는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금산군은 토지분할과 개발행위허가 등 여러 행정 절차에서 필요한 위임장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위임장 제도를 시행했다. 이 제도는 대리인이 필요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번 충남도 평가에서는 금산군의 통합위임장 제도가 주민 편의를 증진하는 혁신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복잡하고 번거로울 수 있는 행정 절차를 단순화해 주민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는 지적관리, 토지정책, 공간정보, 부동산주소정책, 무인항측, 역점시책 등 6개 분야에서 각 시군의 올해 추진 성과를 평가했다. 금산군은 통합위임장 제도 외에도 미등록 토지 및 연속지적도 정비사업 상하수도 지하정보 정확도 개선 수치지형도 고도화 시범사업 부동산 거래시장 안정화 개발부담금 부과·징수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사업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미등록 토지 정비를 통해 토지의 공적 장부 정확성을 높였으며, 공간정보 고도화와 상하수도 지하정보의 정확도 개선을 통해 주민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동시에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토지지적행정 분야에서 군민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산군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개발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내 행정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금산군의 통합위임장 제도는 주민 중심의 행정 혁신 사례로 자리 잡았다. 군민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행정 철학과 노력은 충남도내 다른 지역에도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금산군이 보여줄 새로운 행정 혁신과 성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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