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5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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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LA

 

안성시는 1월 7일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어 2025년 시정 방향과 핵심 사업들을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을 약속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공재불사(功在不舍)’라는 화두를 통해 도시 발전의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혁신과 변화를 이루어냈다”며 “올해는 지속 가능한 도시의 원년으로 삼고, 시민 중심·시민 이익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안성의 미래를 새롭게 열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시, 2025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 성료

 [코리안투데이]  ‘지속 가능한 안성’ 비전 발표… 반도체·문화·교통·민생경제 중심의 발전 전략 제시  © 이명애 기자

 

주요 사업 방향

1. 산업 분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와 인력 양성,전기차 배터리 연구시설 유치,공공주도형 도시개발사업 등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확충.

 

2. 문화·관광 분야

문화도시 선정 본사업 추진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 준비, 호수관광개발 및 주민 참여형 연계사업 확대,매력적인 관광자원 발굴 및 상품화.

 

3. 교통 분야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적 도입,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 확대,수도권내륙선과 평택부발선 등 철도사업

추진.

 

4. 민생경제 분야

소상공인 지원 확대, 지역화폐 인센티브 강화,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및 창업 지원 강화.

 

5. 농축산업 분야

농촌협약 기반의 정주여건 개선,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과 공공 급식 확대,

축산 스마트화와 바이오에너지화시설 구축.

 

김보라 시장은 “안성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도시”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어 더불어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년은 안성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다양한 계획이 실행되면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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