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25년 주민소통활동가 모집… 이달 말까지 신청 접수

Photo of author

By The Korean Today LA

 

종로구가 주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주민소통활동가를 모집한다. 대상은 주민공동체 및 마을공동체 분야에서 활동 경험이 있거나 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며, 신청은 1월 31일까지다. 선발된 활동가는 주민 공모사업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활동비가 지급된다.

 

종로구, 2025년 주민소통활동가 모집… 이달 말까지 신청 접수

 [코리안투데이]  종로구, 2025년 주민소통활동가 모집… 이달 말까지 신청 접수  © 지승주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1월 31일까지 ‘2025년 종로구 주민소통활동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소통활동가는 올해 12월까지 활동하며, 주민 공모사업과 관련된 상담 및 컨설팅, 모니터링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모집 대상은 시·구 주민공동체 공모사업,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거나 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다. 관내 거주자는 우대 대상이다.

 

활동가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으며, 정기회의와 교육 참여, 활동보고서 제출 등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신청은 종로구청 누리집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종로구주민소통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 결과는 2월 3일 발표되며, 이후 면접 일정은 개별 통보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2월부터 ‘2025년 주민소통 공모사업’ 신청도 접수할 계획이다. 이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이웃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역 주민 주도로 진행되는 만큼, 문제 해결 과정에 깊은 의미를 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공모사업 신청 기간 동안 자치행정과 및 종로구주민소통센터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작성하는 사업 제안서를 검토하고 구체화 과정을 돕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