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0번 버스, 안성터미널에서 평택지제역까지 운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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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LA

 

안성시는 2024년 12월 26일 백성운수 차고지에서 770번 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안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교통정책과장, 운수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770번 버스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양성과 원곡을 거쳐 평택지제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지난 7월 공공관리제 신규 노선으로 선정된 이후 10월 운송사업자가 확정되었으며, 2025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770번 버스, 안성터미널에서 평택지제역까지 운행 개시

 [코리안투데이]  2025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 이동 시간 단축으로 시민 편의 증대  © 이명애 기자

 

이 버스는 배차 간격이 20~25분으로, 기존 시내버스(1150번)의 평균 90분 소요 시간을 약 60분으로 단축시켜 이동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SRT가 정차하는 평택지제역까지 편리하게 연결돼 출퇴근 이용객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김보라 시장은 “770번 버스 운행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큰 편의를 더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정책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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