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서울교육 주요업무 발표, 협력교육으로 미래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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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LA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지난 1월 7일, 신년사와 함께 ‘2025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협력교육을 중심으로 한 서울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며,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혁신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진단 및 맞춤교육 강화, 심리·정서 위기학생 지원,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수업·평가 혁신, 학교자치 기반 조성, 서울교육+플러스 추진 등 5대 핵심과제를 통해 교육의 본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맞춤형 교육을 위해 서울온라인학교서울지역학습진단성장센터를 신규 설립하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개별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푸른마음센터를 구축하고, 학교폭력제로센터를 운영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2025년 서울교육 주요업무 발표, 협력교육으로 미래를 준비

[코리안투데이] 2025년 서울교육 주요업무 발표 © 이지윤 기자

 

미래역량 교육 강화를 위해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전환, 에듀테크 기반 영어 수업·평가 모델 도입, 그리고 탄소제로 실천 지원 등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조성을 위해 통학로 안전협의체 운영, 디지털 성범죄 원스톱 통합지원, 급식실 근무환경 개선 등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과 복지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의 꿈, 교사의 긍지, 부모의 신뢰가 어우러지는 협력교육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창의와 공감의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을 맞아 모든 학생이 평등한 기회를 누리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협력과 혁신을 기반으로 한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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