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4년도 상반기 특별징수대책(징수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월 체납액 징수율, 가상자산 체납처분, 가택수색, 대포차 정리, 부동산 공매, 신탁재산 체납처분 등 6개 분야에 걸쳐 총 22개의 지표를 기준으로 엄격하게 이루어졌다. 의왕시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며 타 시·군을 압도했다.
의왕시는 지방세 이월체납액 9,641백만원 중 39.2%에 해당하는 3,777백만원을 징수하였으며, 이는 경기도 평균 징수율 23.6%보다 15.6%나 높은 수준이다. 이와 같은 성과는 의왕시가 체납자 유형에 맞는 맞춤형 징수 전략을 추진한 덕분이다. 특히, 고액 및 상습 체납자들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와 부동산 공매 등을 강력히 추진하였으며, 소액 체납자들에게는 전화상담을 통한 체납 안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체납자들의 자발적 납부를 유도했다.
 [코리안투데이] 의왕시청 전경 사진 © 유종숙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성과는 의왕시 전 직원들의 협력과 시민들의 납세 의식이 결합된 결과이다. 앞으로도 각종 납세 편의 제도를 통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의왕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납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납자 관리에 있어 철저한 관리와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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