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오는 10월 16일 방산시장에서 제7회 인쇄·포장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14개 업체가 참여해 인쇄 및 포장 제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방산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중구, 제7회 방산시장 인쇄·포장 박람회 개최 © 지승주 기자 |
서울 중구는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산시장에서 제7회 인쇄·포장 박람회를 개최한다. 방산시장은 대한민국 최대의 인쇄 및 포장 특화산업단지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인쇄 및 포장 제품을 전시하고 시장 내 취급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여 시장의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14개 업체가 참여해 PE/PP 케이스, 종이박스, 테이프, 비닐포장지, 벽지, 바닥재 등 다양한 포장 제품과 각종 지류를 선보인다. 또한 스크린 인쇄, 고주파 인쇄, 실링 인쇄, 목금형 인쇄 등 여러 인쇄 기법을 사진으로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인쇄 산업의 기술적 다양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참가 업체 14곳을 방문해 도장을 모은 관람객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방산시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룰렛 게임을 통해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전사 인쇄, 타투,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구의 주요 도심 산업 중 하나인 인쇄·포장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지고,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구 도심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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