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충남도 지방세 공매대행 경진대회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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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London

 

금산군이 2024년 충남도 지방세 공매대행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세 체납 압류재산 공매 활성화와 체납 징수 노력으로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금산군, 충남도 지방세 공매대행 경진대회 우수기관 선정

 [코리안투데이]  금산군, 2024년 충남도 지방세 공매대행 경진대회 우수기관 선정 ©임승탁 기자

 

금산군은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충남도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공동 주관한 지방세 공매대행 경진대회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체납 분야의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세 체납 압류재산 공매대행 활성화를 통해 고액·고질 체납액을 줄이고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금산군은 올해 25900만 원의 체납액에 대해 공매를 의뢰하며 공매대행 의뢰 우수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진대회 평가는 공매대행 의뢰 우수 부문과 공매 회수 실적 증가율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금산군은 적극적인 공매 의뢰와 체계적인 관리로 지방세 체납 징수 성과를 높였으며, 이를 통해 체납액 감소와 안정적인 세수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번 성과는 단순히 체납 징수를 넘어 지역 재정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액고질 체납액을 끝까지 징수해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 및 안정적인 세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공매대행과 같은 체납 압류재산 활용을 강화해 지방세 징수 체계를 더욱 효율화할 계획이다.

 

금산군의 지방세 체납 징수 노력은 지역 재정 건전성 확보와 더불어 납세 의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속 가능한 지방세 운영 체계 구축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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