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13일부터 광역버스 3개 노선(G6100, P9404, 1205번)의 경로를 조정하며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고산지구 서광로 개통에 따른 것으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신축 아파트 입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G6100번 노선은 고산지구 내 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 정류소의 상하행 정류소 위치를 변경하고, 더샵리듬시티 정류소를 추가 경유하도록 조정된다. ▲P9404번은 고산더라피니엘, 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1단지, 더샵리듬시티 정류소를 추가로 경유해, 주민들의 편의를 높인다. ▲1205번은 어룡역.LH경기북부지역본부와 더샵리듬시티 정류소를 새롭게 추가하며, 기존 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2단지.아트포레 정류소 경로는 제외된다.
이번 노선 조정은 고산지구 신축 아파트 주민들의 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접근성을 높여 지역 간 균형 있는 교통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광역버스 경로 조정은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한층 더 높이고 지역 간 균형 있는 교통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정류소 변경 사항에 대한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이번 조정 외에도 다양한 교통 정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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