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시설채소연구회는 지난 19일 ‘2024년 시설채소연구회 연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회원과 외국인 농장 근로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상생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양특례시 시설채소연구회(회장 오재근)는 지난 19일 일산동구 소재 **‘더 테라스’**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설채소연구회 연말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권지선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문재호 환경경제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시설채소연구회의 한 해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총회에서는 ▲우수회원상 ▲공로상 등 3개 분야에서 총 8명에게 시의회위원장상 및 연구회장상이 수여되었다. 특히, 외국인 농장 근로자 2명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근면성실하게 농장 업무에 임한 외국인 근로자의 노고를 인정하고, 상호 신뢰와 상생협력을 강화하려는 시설채소연구회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오재근 시설채소연구회장은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양시 농업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지선 농업기술센터장은 농업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 재해가 증가하는 만큼, 기상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총회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동시에, 고양시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생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고양시 시설채소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구축과 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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