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동 '희망꿈돼지저금통',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다

세종시 소담동 지역안전협의회(공동의장, 배병국)는 공동체 정신을 훈훈하게 표현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으로 가득 찬 ‘희망꿈 돼지저금통’을 여러 차례 기부받았습니다.

‘희망꿈돼지저금통’ 사업은 지역주민과 지역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소담희망꿈 친선캠페인의 일환이다. 돼지 저금통은 무료로 배포되며, 가득 차면 기부자는 감사의 표시로 작은 화분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지역 사회 참여를 장려하고 특히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 기부 문화를 조성합니다.

[코리안투데이] 충녕어린이집·리버뷰어린이집 소담동지사협에 저금통 기부 © 이윤주 기자

10월 22일에는 충녕어린이집이 19개의 돼지저금통을 시의회에 기증했고, 23일에는 리버뷰 어린이집에서도 12개의 저금통을 추가로 기증했다. 이 돼지 저금통에 용돈을 저축한 아이들은 저축의 중요성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는 기쁨을 경험했습니다.

모금된 기금은 소담동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장주연 소담동 과장은 “이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이토록 의미 있는 관대함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기부금이 가장 필요한 가족에게 전달되도록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