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도시농부 누구?..관악구, 2024년 관악 텃밭 경작 우수 구민 시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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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Manila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4일 올해 관내 텃밭 이용자 1,126명 중 우수한 경작 성과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42명을 경작 우수 구민으로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최고 도시농부 누구?..관악구, 2024년 관악 텃밭 경작 우수 구민 시상해!!!

  © 임희석 기자

 

 

 

 

 

 

 

 

 

 

관악구는 2012년부터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친환경 도시 텃밭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관악구에는 ▲강감찬 텃밭(낙성대동 259-1), ▲낙성대 텃밭(낙성대동 231-2) 등 총 10개소에 1,259구획이 조성되어 있다.

 

이 사업은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도 모집 경쟁률이 5:1에 달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올해는 성실한 경작뿐만 아니라 도시농업 교육 이수, 작물 기부, 텃밭 홍보 등 이웃과 나눔 문화를 실천한 구민들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구민을 선정했다.

 

지난해는 ‘텃밭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객관적 기준으로 우수 구민을 선정한 반면, 올해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반영한 점이 눈에 띈다.

 

시상식에서는 이재욱 박사가 ‘2025년 경작자를 위한 도시농업 일반소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구민들의 도시농부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우수 구민으로 선정된 42명은 내년도 텃밭 사업 참여자 모집 시 공개 추첨 없이 텃밭 이용권을 받을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즐겁게 텃밭 가꾸기에 참여해 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악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건강한 여가생활과 농업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악구의 ‘친환경 도시 텃밭 사업’은 도심 속 힐링과 함께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며 구민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여가도시과(☎02-879-65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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