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 늘봄학교 현장 소통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 개최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6월 28일(금) 인문아카이브 양림에서 ‘충북 나우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해 2024년 상반기 학부모 모니터링단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에 조직된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올해 1학기부터 운영 중인 늘봄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참관 및 늘봄 공간 등 운영 여건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수행해왔다.
 [코리안투데이] 충북교육청, ‘충북 나우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간담회 개최 © 신동원 기자 |
이날 간담회는 천범산 부교육감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교육지원청 단위 늘봄지원센터 상반기 학부모 모니터링단 활동 결과 공유 ▲늘봄학교 운영 관련 모니터링단의 의견 청취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 준비에 따른 현장의 건의 사항 및 지원 필요 사항 등이 논의되었다.
충북교육청은 간담회에서 제안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과 우수 사례, 늘봄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반영하여, 2학기 도내 전체 초등학교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보다 세심한 준비와 촘촘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늘봄학교 현장 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을 확인하였고, 참여하는 아이들의 반응이 매우 흥미로웠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학부모로서 신뢰감과 안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늘봄학교 현장에 대한 학부모 모니터링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만족하는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동 친화적인 늘봄 공간을 마련하여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이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와의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며,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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