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관기록 시민작가단 모집

인천시, 경관기록 시민작가단 모집

 

인천광역시는 202471일부터 19일까지 인천 경관기록 시민작가단(가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관기록 시민작가단‘(이하 시민작가단)2040 인천광역시 경관계획에서 선정된 우수 경관자원인 경관 거점을 다양한 시간대와 계절별로 사진으로 촬영하여 기록으로 남기는 명예 사진가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천시, 경관기록 시민작가단 모집

▲ [코리안투데이] 인천 경관기록화 시민참여단 및 명칭 공모전   © 김미숙 기자

 이번 모집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시민뿐만 아니라 인천으로 통학하거나 통근하는 타 시도민도 참여 가능하다. 경관과 사진 촬영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최대 107명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은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온라인 접수 페이지나 QR 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시민작가단으로 선정된 참여자들은 내년 5월까지 자원봉사 형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이 촬영한 사진은 인천 도시경관 아카이브에 게시되며, 공공누리1유형(자유이용, 출처표기)으로 공개되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경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인문교육과 사진 촬영 방법에 대한 교육이 제공되며, 시와 주관사가 주최하는 전시회 참여 및 자원봉사 실적 인정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시민작가단의 명칭도 같은 기간 동안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안은 시민작가단 오리엔테이션에서 작가단이 직접 선정하여 인천 도시경관 아카이브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형수 인천시 건축과장은 경관기록화 사업에 시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사업의 가치를 높이고, 인천 경관에 대한 시민의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인천시는 이번 경관기록 시민작가단 모집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경관 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기록하여 후세에 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는 도시 경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의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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