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째 주 아파트 부동산 시장의 놀라운 반전

7월 첫째 주 아파트 부동산 시장의 놀라운 반전

 

 2024년 7월 첫째 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와 비교해 상승폭이 확대된 결과로, 특히 수도권과 서울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상승했다. 수도권(0.10%)과 서울(0.20%)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으며, 지방은 하락폭이 축소되었다. 서울의 경우, 성동구(0.59%)와 용산구(0.35%)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서초구(0.31%)와 송파구(0.27%)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인천과 경기 또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각각 0.0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5% 상승하며, 수도권은 0.12%, 서울은 0.2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강북 지역의 성동구(0.54%)와 중구(0.33%)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인천과 경기 지역 역시 각각 0.10%와 0.09%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와 세종은 각각 0.06%와 0.23% 하락했으나, 하락폭은 줄어들었다. 전남(0.06%)과 경북(0.03%) 등 일부 지역은 상승세로 전환되었으며, 전북(0.06%)과 강원(0.03%)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코리안투데이]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출처: 한국부동산원) © 송현주 기자

이번 조사 결과는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를 보여주며, 특히 수도권과 서울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향후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지켜보며, 매매 및 전세가격의 변동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가격 상승 기대감과 매수 심리 회복으로 인해 주요 지역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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