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24년 7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처인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후면 주차장에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현금 또는 장려품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사업이다.
![]() [코리안투데이] 자원순환가게 전단 © 김나연 기자 |
용인시는 재활용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7월 16일부터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원순환가게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처인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후면 주차장에서 열린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플라스틱류, 캔류, 종이팩, 폐건전지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분리 배출하면, 무게를 측정해 현금 또는 장려품으로 보상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재활용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자원순환가게를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원순환가게에서는 재활용품 수거와 보상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재활용 가능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안내와 홍보 활동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재활용품을 제대로 분리배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용인시는 이번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 참여형 환경 보호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순환형 사회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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