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창단하여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넨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1회 정기연주회를 엽니다. 이번 연주회는 조현경 초대 상임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로, “Dreams of Tomorrow”라는 주제로 선보입니다. 인천의 미래 세대를 대표하여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그들의 꿈과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는 뜻깊은 시간입니다.
![]() [코리안투데이]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 © 김미숙 기자 |
연주회는7월 20일(토)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전석 초대로 진행됩니다. 사전 예매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관람 연령은 만 5세 이상입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주최/주관하며, 문의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032-420-2087)으로 하면 됩니다.
이번 무대는 세 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 스테이지는 “하늘을 나는 새”라는 테마로 아이들의 순수함을 담아 노래합니다. 이어 두 번째 스테이지 “날개를 펼쳐라”에서는 밝은 꿈을 향해 힘차게 발돋움하는 어린이들의 이야기가 음악에 담겨 있습니다. 마지막 스테이지 “세계로 날아올라”에서는 음악극 ‘Dream of Tomorrow’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무대는 단원들이 잠재된 끼와 재능을 펼쳐보이며 더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조현경 상임지휘자는 단원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을 지켜보며 지휘자로서 큰 책임감과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이광재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들뜬 마음으로 첫 발걸음을 시작하는 우리 아이들의 노랫소리에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친구들과 어른들의 응원이 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 줄 것이라 생각됩니다.”라며 시민들을 초대했습니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24년 4월 창단되어 현재 50명의 단원과 함께 인천의 주요 행사와 찾아가는 연주회 등에 참여하며 인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가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의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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