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영종 메가박스에서 ‘마음 피움 토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웹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저자 이라하 작가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도 제작된 이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 [코리안투데이] ‘마음 피움 토크콘서트’에서 축사하는 구청장 모습 © 김미희 기자 |
‘내 마음에도 아침이 와요, 실패해도 괜찮아!’라는 주제 하에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는 접수 4일 만에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는 약 120여 명이 참석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해소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하여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이번 행사가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구 차원에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재남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진실된 이해와 공감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기여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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