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대중교통 혁신! 제3연륙교 개통을 기점으로 한 대대적 개선 계획 발표

영종국제도시 대중교통 혁신! 제3연륙교 개통을 기점으로 한 대대적 개선 계획 발표

 

인천 중구청장 김정헌은 최근 인천시장 유정복과의 정책회의에서 제3연륙교의 개통을 계기로 영종국제도시의 대중교통 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의는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인천의 군수와 구청장,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정헌 구청장은 제3연륙교 개통을 대중교통 개선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아, 영종하늘도시를 오가는 광역·시내버스 노선 신설을 포함하여 영종국제도시 지역의 대중교통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인천공항과 영종대교를 연결하는 버스 노선의 공항신도시 경유가 포함된 것은 주목할 만한 사항이다.

 

 [코리안투데이] 중구청장 김정헌, 인천시장과의 회의 모습© 김미희 기자

이외에도, 김 구청장은 원도심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신포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진행 속도를 높일 것을 인천시에 요청했다. 이는 주민 편의 증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선결 조건으로 강조되었다.

 

김 구청장은 또한 올해 하반기에 신설될 예정인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노선이 계획대로 운영되어 영종지역의 외부 접근성 향상과 구민의 이동권이 보장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속적인 교통 체계 개선을 통해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문제의 해결과 광역급행버스 신설과 같은 이전 성과들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논의는 영종국제도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제3연륙교 개통 이후에도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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