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식물을 가꾸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을 원하는 도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치유 원예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9일부터 12일까지이며, 교육은 7월 22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된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가 도시민을 대상으로 치유공업 강좌를 운영하는 모습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식물을 가꾸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을 원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치유 원예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원예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수강생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7월 22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농촌테마파크 내 ‘다정다감 교육실’에서 열린다. 교육생들은 원예치료사의 지도하에 이끼 공을 뜻하는 코케다마, 이끼 테라리움 등을 만들며, 환경적 어려움에 따라 휴면하는 이끼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진정한 치유의 의미를 깨닫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시가 지원하고 실습비는 일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9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3시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 교육강좌 게시판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교육생 15명을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치유농업 강좌를 통해 상처 입은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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