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숲정원관리자 양성과정 수료식 성료

제4회 숲정원관리자 양성과정 수료식 성료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9일, 제4회 숲정원관리자(초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통해 총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녹색 도시 인천 중구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의 녹색공동체 형성과 녹색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숲정원관리자 양성과정’은 지난 2020년부터 인천 중구와 ‘세계평화의 숲 사람들’이 협력하여 운영해온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정원 조성 및 관리 기술을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숲정원관리자로 양성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림복지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제4회 숲정원관리자 양성과정 수료식 성료

 [코리안투데이] 숲정원관리자(초급) 양성과정 수료식 장면 © 김미희 기자

이번 제4회 숲정원관리자(초급) 양성과정은 정원과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60시간(이론 30시간, 실습 30시간), 20강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생들은 가드닝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정원 수목의 이해’, ‘정원 디자인’, ‘정원수 이식’ 등 숲과 정원 관리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웠다.

 

수료식은 운서동 세계평화의 숲 두드림 생태학습관에서 열렸으며,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수료생들에게 수료장을 전달하며, 앞으로 녹색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숲정원관리자 양성 교육을 통해 배출된 이들이 가정의 정원과 마을의 유휴공간을 가꾸는 데 이바지하고, 사람들의 마음도 아름답게 가꾸는 아름다운 정원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배출된 14명의 숲정원관리자들은 인천 중구의 녹색 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사회의 녹색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청 도시공원과(전화번호: 032-760-77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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