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주민들이 가족 단위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 텃밭 나들이’ 특강을 오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와 용현 도시농업공원에서 진행되며, 텃밭 작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이 무료로 제공된다.
 [코리안투데이]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의 모습 © 김미희 기자 |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미추홀구 통합예약 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880-7414)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농업을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가족 텃밭 나들이’ 프로그램은 도시농업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연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서둘러 신청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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