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위해 ‘스마트기술 경진대회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위해 ‘스마트기술 경진대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상공인 사업장에 기술 보급이 가능한 공급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업종별 특화된 우수 스마트기술 패키지를 추천받아 이 중에서 우수한 모델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델 예시로는 미용실 모델의 경우 스마트미러, 고객예약 앱, 경영관리 소프트웨어(S/W)가 포함되며, 음식점 모델은 서빙로봇, 테이블오더, 고객포인트 관리 앱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음식업, 소매업, 서비스업/기타의 3개 분야로 나누어 접수하며, 음식업과 도소매업에서 각각 1개의 우수 모델, 서비스업/기타 분야에서는 2개의 우수 모델을 선정할 예정이다. 4개의 우수 모델 중 평가 결과 상위 2개 모델을 제안한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이 수여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AI 디자인사진 © 오종택 기자

선정된 4개의 모델은 오는 9월부터 도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모집한 뒤, 200개 내외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보급된다. 정부는 점포별 최대 1,200만원까지 비용의 70%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그간 지능형(스마트) 상점 사업은 단순히 지능형(스마트) 기기를 보급만 하는 방식이었으나, 앞으로는 효과가 높은 패키지 기술을 융합하여 보급하는 방식을 확산시킬 것이라며, “소상공인이 디지털 융합기술을 도입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716()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www.semas.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마포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