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구산동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25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은평 마을과 함께하는 그린 업사이클 힐링 공예’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
[코리안투데이] ‘은평의 마을 그린 업사이클 힐링공예’ 진행 © 양정자 기자 |
구산동은 은평시 마을과 함께 취약계층이 은평시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주민 중 고립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25명을 선정하여, 업사이클 재료인 커피 찰흙을 이용해 윷놀이 세트를 만들고, 커피 폐기물 화분에 식물을 심는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은 힐링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감과 우울감을 극복하고, 참여자들 간의 협동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되찾을 수 있었다.
![]() [코리안투데이] 업사이클 힐링공예에 참여한 입소자의 모습 © 양정자 기자 |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유혜영 위원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이 힐링 공예를 통해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프로그램 진행에 적극 협조해주신 은평 마을의 장경환 이사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산동의 박재균 동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에게 힐링의 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 사업을 통해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구산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