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염전골 복(伏) 잔치’ 성황리에 마쳐

‘제24회 염전골 복(伏) 잔치’ 성황리에 마쳐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이사장 종연스님)이 위탁 운영하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영선, 이하 복지관)은 중복을 맞이해 지난 22일부터 4일간 미추홀구 내 취약계층 3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전달하는 ‘제24회 염전골 복(伏) 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모아저축은행, 푸라닭치킨(주)아이더스코리아, 국제바로병원, 아인병원, 퀼트이야기, 주부 9단,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지역 내 단체 및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후원자들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더운 여름을 대비할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선물꾸러미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 동안 복지관 소속 청바지 줌바팀과 인천 민요 활동 모임 고고장구가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에게는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 주부9단, 누리봄 봉사단, 에그봉사단, 주안5동 재향군인회, 주안5동 통장자율회, 여성회 등 지역 주민들이 직접 치킨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해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제24회 염전골 복(伏) 잔치’ 성황리에 마쳐

[코리안투데이] 제24회 염전골 복(伏) 잔치 장면 © 김미희 기자

황영선 관장은 “무더위 속에 지쳐있는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염전골 복(伏) 잔치’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마포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