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카이네트웍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의 오디오 브랜드 Cleer Audio와 협력해 혁신적인 오픈형 무선 이어폰 ‘클리어 아크3(Cleer ARC3)’를 한국 시장에 공개했다. 최신 기술과 소비자 편의성을 결합한 이 제품은 오디오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클리어 아크3는 귀에 밀착하지 않는 오픈형 디자인을 채택해, 사용자는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특히 돌비 애트모스와 헤드 트래킹 기술을 활용하여 몰입감 있는 3D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이 기술 덕분에 사용자들은 극장이나 홈시어터에서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이 기기는 최신 퀄컴 S5 오디오 칩을 사용해 손실 없이 고해상도 오디오를 전송하며, LDAC 인증을 통해 CD 품질을 초과하는 음질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클리어 아크3는 일본 AV 전문가들이 선정하는 VGP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해 국제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기기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16.2mm 대형 드라이버와 독자적인 DBE(Dynamic Bass Enhance) 3.0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오픈형 이어폰의 단점인 약한 베이스를 보완하며 세밀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통화 품질 최적화를 위해 6개의 마이크가 AI 기술을 활용하여 주변 소음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사용자의 편리성을 고려하여 개발된 클리어 아크3는 머리 기울임만으로 음악을 제어할 수 있는 터치리스 헤드 틸트 컨트롤 기능을 제공하며, 음성 명령으로 기본적인 조작도 가능합니다. IPX7 등급의 방수 기능은 격렬한 운동이나 우천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 충전 케이스는 LCD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주요 기능 설정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무선 충전과 UV-C 살균 기능으로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어폰은 한 번의 충전으로 10시간 사용 가능하며, 케이스와 함께하면 총 5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해 긴 사용 시간을 자랑합니다.
클리어 아크3는 뮤직과 스포츠 버전으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28만9000원이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과 그의 아내, 한국계 독일인 피아니스트 지나 앨리스가 이 제품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이스카이네트웍스의 마정인 팀장은 “클리어 아크3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최신 기술의 집약체”라며, “인이어 이어폰의 답답함과 골전도 이어폰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돌비 애트모스 기능과 함께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리어 아크3의 출시와 함께, 아이스카이네트웍스는 국내의 다양한 IT 주변기기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