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풍동도서관이 초등 1~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와 생태 체험을 결합한 ‘책과 함께 만나는 숲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연그림책 독후활동과 식골공원 생태 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생명존중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 [코리안투데이] 어린이 생태 독서교육 ‘책과 함께 만나는 숲 여행’ 운영, 고양시 © 지승주 기자 |
고양특례시 풍동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독서문화교육 프로그램 ‘책과 함께 만나는 숲 여행’을 오는 4월 24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생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풍동도서관 A동 지하 1층 문화교실과 도서관 뒤편에 위치한 식골공원에서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4회다.
어린이들은 자연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읽고, 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연과 생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독후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인근 식골공원에서 생태 체험학습이 이어지며, 직접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자연 속 생명체들의 관계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단순한 독서활동을 넘어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연과 친숙해지는 동시에, 생명존중의 태도를 기를 수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3월 27일(목)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www.goyanglib.or.kr)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풍동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담당자(031-8075-9143)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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