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으로 만나는 체험형 관광코스 운영

 

서울 동대문구가 426일부터 1026일까지 구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동북권 체험형 관광코스를 총 60회에 걸쳐 운영한다.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체험 활동과 신규 코스 구성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감으로 만나는 체험형 관광코스 운영

 [코리안투데이동북권 체험형 관광코스 홍보 포스터(이미지제공동대문구청ⓒ 박찬두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동북권 체험형 관광코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버스를 이용한 체험형 코스와 도보로 즐기는 테마형 코스로 나뉘며, 60회에 걸쳐 진행된다.

 

체험형(버스) 코스는 청계천과 시장 체험, 왕의 선농제 행차길, 이야기보따리 감초마을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청계천과 시장 체험 코스에서는 청계천 교각부터 풍물시장, 쿠킹클래스를 연결하며 전통 시장과 요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왕의 선농제 행차길 코스는 경복궁에서 선농단,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잇는 길로, 전통 농경과 한방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이야기보따리 감초마을 코스는 남산골한옥마을, 현진건기념도서관,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연결해 문학과 전통을 함께 체험할 수 있게 한다.

 

테마별(도보) 코스는 황후의 숲 홍릉, 아기자기 도심산책길, 동대문구 시간여행 등으로 구성됐다. 황후의 숲 홍릉 코스는 영휘원과 숭인원, 세종대왕기념관, 국립산림과학원을 잇는 길로 자연과 역사를 감상할 수 있다. 아기자기 도심산책길 코스는 청량사부터 회기역 파전골목을 연결하며 도시 속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동대문구 시간여행 코스는 서울시립대에서 배봉산 둘레길까지 이어지는 길로,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기존보다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코스 구성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시장 체험과 연계한 쿠킹클래스는 기존 3회에서 7회로 확대됐다. 또한, 지난 3월 새롭게 문을 연 천장산 나무공방이 신규 체험 장소로 추가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주말에만 운영되던 프로그램이 올해는 평일에도 진행된다. 수요일 프로그램을 추가함으로써 더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가능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올해 체험형 관광코스가 작년보다 더욱 알차게 구성돼 구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만족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더 많은 사람들이 동대문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은 혹서기를 피해 상반기(426~712)와 하반기(93~1026)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가비는 버스형 코스는 1만 원, 도보형 코스는 5000원으로 책정됐다. 자세한 일정과 예약 방법은 동대문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대문구의 동북권 체험형 관광코스는 구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체험 활동의 확대와 신규 코스 추가로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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