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대상 생성형 인공지능(AI) 실무 교육, 행정 혁신의 새로운 전환점

 

금산군 공직자들이 행정업무 혁신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실무 교육에 참여하며 열띤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4월 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공직자들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최신 AI 도구인 챗지피티(ChatGPT)를 포함한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행정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배웠다. 금산군은 이를 통해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 행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실무 교육 장면(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이번 교육은 금산다락원 농민의집에서 매회 4시간씩 총 5번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각 회차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행정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공직자들이 챗지피티와 같은 최신 AI 도구를 사용해 홍보물 제작, 민원 응대 시뮬레이션, 보도자료 작성 등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행정업무에서 AI의 활용 가능성을 실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 마스코트 ‘삼동이’를 활용한 홍보물 제작과 같은 실습은 공직자들이 AI 기술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은 생성형 AI가 단순한 업무 보조 도구를 넘어서, 행정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교육은 금산군의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군은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스마트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은 AI 기술을 일상적인 행정업무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며,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AI가 일상적인 행정 업무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정확성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실감했다.

 

금산군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각 부서에 교육 내용을 전파하고,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공직자들이 스마트한 행정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행정 업무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공직자들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스마트한 행정을 실현할 것이다. 금산군은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행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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