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5월 8일과 9일 이틀간 오후 6시 30분부터 광화문광장에서 「2025 어디나 스테이지」 개막 축제를 개최한다.
![]() [코리안투데이] 광화문광장에서 ‘어디나 스테이지’ 개막, 종로구 © 지승주 기자 |
‘어디나 스테이지’는 종로구가 기획한 연간 프로젝트로, 도심 곳곳의 공원, 광장, 거리 등을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공연문화’ 확산 사업이다.
올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개막 축제는 8일 ‘개막 갈라 콘서트’와 9일 ‘봄밤 피날레 콘서트’로 구성된다. 두 공연은 퇴근길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지역 주민이 부담 없이 머물며 감상할 수 있는 야외 공연 형식으로 기획됐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구 전역에서 예고 없이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일상에 예술과 문화의 여유를 더할 계획”이라며 “9일 저녁 광화문광장을 수놓을 봄밤 피날레 콘서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어디나 스테이지’는 12월까지 종로구 내 주요 거점에서 크고 작은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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