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스마트도시 정책 직접 걷고 체험한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스마트도시 정책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정책 워킹투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가 성동형 스마트 정책을 직접 체험하는 ‘스마트 정책 워킹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지난해 페루 리마시 정책연수단이 ‘스마트 쉼터’ 방문한 모습) 손현주 기자

 

성동구는 ‘스마트 포용도시’를 비전으로, 구민 일상에 편의를 더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스마트 정책을 선도해왔다. 대표적으로 스마트 쉼터,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흡연부스, 빗물받이 등 기술 기반의 정책이 높은 관심을 받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100여 개 기관이 성동구를 방문해 벤치마킹할 정도다.

 

이번 워킹투어 프로그램은 정책 수요자들이 실제 시설을 도보로 방문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본 코스는 약 30분 소요되며, 성동구청 내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를 출발해 왕십리 인근의 스마트 쉼터, 횡단보도, 흡연부스 등을 차례로 견학한다.

보다 풍성한 체험을 원하는 참가자를 위해 마련된 관광투어 병행코스는 약 120분이 소요되며, 기본 코스 외에 성수동 아틀리에길, 언더스탠드에비뉴, 연무장길 등 문화 명소와 연계된 스마트 투어가 진행된다.

 

각 시설마다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안내하며 전문적인 설명을 제공,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정기 운영되며, 전월 신청자 수에 따라 일정이 유동적으로 조정된다. 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성동구청 누리집 상단 ‘신속예약’ 코너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단체 참여 문의는 스마트도시과로 연락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스마트 정책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워킹투어 프로그램이 정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타 지자체와의 공유와 협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는 스마트 행정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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