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동 착한가게 18·19호점,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

 

세종시 보람동이 따뜻한 나눔으로 더욱 빛났다.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아이티써미트와 빛과소금교회를 보람동 착한가게 18·19호점으로 지정했다. 이들은 정기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한다.

 

착한가게는 매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이번에 지정된 아이티써미트와 빛과소금교회는 각각 IT기업과 종교기관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 중이다.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들에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아이티써미트와 빛과소금교회, 나눔으로 빛나다  © 이윤주 기자

 

기부금은 보람동 특화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구 지원에 집중된다.

현판 전달식에서 배효인 대표는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빛과소금교회 백현우 목사도 “이웃 사랑은 교회의 사명”이라며 지속적인 나눔을 다짐했다.

 

이날 참석한 신현교 민간위원장은 “두 기관의 참여로 보람동 복지가 한층 탄탄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후원금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착한가게를 발굴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지역민의 자발적 나눔 참여가 지속되도록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작지만 꾸준한 나눔이 지역을 살린다. 아이티써미트와 빛과소금교회처럼 지역 내 착한가게가 더 많이 늘어나길 기대한다.

 

 

[ 이윤주 기자: e868110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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