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2025년 어린이 식생활 안전 특별교육’을 이달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
구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식중독 예방과 저염식 등 올바른 식생활 지식을 전달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이번 어린이 식생활 안전 특별교육을 마련했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지난해 세곡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 식생활 안전 특별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 박수진 기자 |
이번 교육은 8월 21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관내 18개 초등학교 3학년 63개 학급, 총 1,36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급당 1회 40분씩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사진, 그림, 동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어린이 맞춤형 강의와 퀴즈 형식의 참여 수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나트륨 섭취 저감 식습관 함양 △부정불량식품 및 유전자재조합식품(GMO)에 대한 올바른 이해 △당류 섭취 저감 교육 △아침밥 먹기 등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지난해 개웅초등학교에서 식생활 안전 특별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퍼즐을 맞추고 있다 © 박수진 기자 |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보건소 위생과(02-860-3287)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식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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