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학 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겨울방학 고교학점제 연계 진학 탐색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이 고교 진학 전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과 선택 능력을 갖추도록 돕기 위한 체험 중심 교육 과정으로 마련됐다.
![]() [코리안투데이] 지난해 여름방학 진로‧진학 캠프 운영모습 © 안덕영 기자 |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학습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로, 선택 중심의 수업 설계와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광진구는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전 고교학점제에 대한 사전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기반한 교과 선택 및 진학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다중지능검사, 교과목 선호 검사 등을 통해 희망 학과를 탐색하고.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표를 활용해 ‘나만의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해보는 실습을 진행한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 방향성과 교과 선택의 유기적 연계를 실제로 체험하게 된다.
이번 캠프는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회차당 25명씩 운영되며, 총 100명의 중학생이 참여한다. 모집은 1월 19일부터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교육 지원과(☎02-450-9750)를 통해 세부 사항 문의도 가능하다.
광진구는 지난해 여름·겨울방학 기간에도 고교학점제 연계 진학 탐색 캠프를 비롯해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고교학점제 이해도 향상, 선호 교과 기반 진로 설계 경험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전체 프로그램 만족도가 94%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고교학점제는 학생 개개인의 선택이 중요해지는 만큼, 조기 이해와 준비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학습 방향 설정의 주도권을 부여하고 진학 이후의 교육 선택을 더 명확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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