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소년 위한 ‘스마트 스터디룸’ 개소…디지털 학습·소통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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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마포

  

서울 중구가 지역 청소년의 디지털 학습과 자율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구 청소년센터 2층에 스마트 스터디룸을 조성하고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

 

 [코리안투데이] 중구, 청소년 위한 ‘스마트 스터디룸’ 개소…  © 지승주 기자이번 공간 조성은 지난해 4월 중구와 ㈜신세계, 중구 상권발전소가 체결한 지역협력 협약의 첫 결실로, 청소년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 스터디룸은 총 108㎡(약 32평) 규모로, 1인실 스터디룸 4개, 오픈형 좌석 10개, 그룹형 테이블 16석 등 다양한 학습 환경을 고려한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체형 PC, 아이패드 등 디지털 기기와 초고속 무선 네트워크를 완비해 온라인 강의와 AI 콘텐츠 수강까지 지원하며, 청소년의 다양한 학습 방식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다.

 

특히 조성 과정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독립적이고 조용한 학습 환경과 함께 협업 및 토론이 가능한 그룹 공간까지 마련했다. 인테리어에는 신세계백화점의 디자인 감각을 접목시켜 심미적 만족도와 학습 집중도를 높였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50분까지, 토요일은 오후 8시 50분, 일요일은 오후 5시 50분까지다. 1인실 스터디룸은 2월부터 예약제로 운영되며, 일반 열람 공간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중구 청소년센터는 스마트 스터디룸 외에도 최근 냉난방기 교체, 체육관과 탈의실 보수, 옥상 데크 조성 등 시설 전반의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옥상 데크는 청소년 음악회, 영화 상영 등 문화 활동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센터는 이와 함께 청소년운영위원회, 창업동아리 등 자치활동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재개관 축제 ‘아지트(AGIT)’에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부스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스마트 스터디룸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공간 조성과 민·관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센터를 배움과 소통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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