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수 콩쿠르를 휩쓴 실력파 플루티스트 최예림이 2026년 1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첫 플루트 독주회를 연다. 클래식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최예림은 이번 무대를 통해 J.S. 바흐, 차이콥스키, 김상진, 쇼엔필드, 타발리오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 ▲ [코리안투데이]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 © 김현수 기자이번 최예림 플루트 독주회는 섬세한 감성과 뛰어난 테크닉을 두루 갖춘 연주자답게, 고전부터 현대 작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오프닝은 바흐의 b단조 소나타 BWV 1030로 고전적인 깊이를 더하며, 이어 차이콥스키의 Lensky’s Aria from Eugene Onegin, 작곡가 김상진의 Moonlight in Manhattan이 무대를 채운다. 특히 이 곡은 바이올리니스트 노예리와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하모니를 기대하게 만든다.
후반부는 쇼엔필드의 Four Souvenirs와 플루트 연주곡으로는 드물게 오페라 아리아를 편곡한 타발리오네의 Fantasia su La Traviata di Verdi가 이어지며 다채로운 무드 전환을 예고한다. 피아노 반주는 최예림과 오랜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노예나가 맡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예림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미국 맨해튼 음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해 William Schuman Prize 및 Britton Johnson Memorial Prize를 수상하며 탁월한 음악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이후 줄리아드 음대 석사과정 중 Artistic Excellence Award를 수상한 바 있으며,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해 이름을 알렸다.
그녀는 Washington Flute Society Young Artist Competition 1위, Lillian Fuchs Chamber Music Competition 우승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Aspen Music Festival, New York String Orchestra Seminar 등 세계 유수 음악제와 교육기관에서 초청 연주자로 활동해왔다. 더불어 David Zinman, Fabio Luisi, Alan Gilbert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협연하며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최예림의 이번 독주회는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다. 플루트 솔리스트로서 한층 더 성숙해진 그녀의 음악적 서사가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플루트 전공자와 음악학도에게도 영감이 될 만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입장권은 전석 20,000원(학생 10,000원)으로, 예인예술기획 및 NOL티켓, 인터파크 티켓 예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예매처: 인터파크)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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