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울산역 통과도로 개설로 울산 교통 인프라 새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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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마포

 

KTX 울산역 통과도로 개설이 마무리되며 울산 교통 인프라 개선에 중요한 이정표가 세워진다. 울산시는 2026년 1월 30일 오후 3시, 울주군 삼남읍에서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사업’의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는 KTX 울산역과 언양·삼남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도로로, 지역 간 접근성 향상과 교통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울산 KTX역 주변 시가지 전경 © 현승민 기자

 

울산시는 2018년부터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해왔다. KTX 울산역 역세권과 울산 서부권을 연계하는 도로망으로, 총 사업비 763억 원이 투입되었다. 전체 연장 1.02km, 폭 25~30m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 중 560m는 지하차도로 건설되었다. 770m 구간은 울산시 종합건설본부가, 250m 구간은 울산도시공사가 각각 시공을 맡았다.

 

공사는 2020년 8월에 착공됐지만, 시공사 부도와 고속도로 하부 굴착 문제 등으로 지연됐다. 그러나 울산시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약 5년 6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늘 개통식을 앞두게 됐다. 이는 울산시의 교통 인프라 구축 노력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이번 KTX 울산역 통과도로 개설로 울산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울산역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한 상업 및 경제활동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언양과 삼남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성 향상은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울산 서부권과 KTX 울산역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울산 전역의 도로 체계를 더욱 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교통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늘 열릴 개통식에는 울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군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현승민 기자: ulsangangnam@thekoreantoday.com https://wiago.link/rickymon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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