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성균관대학교, 청년창업센터 공동 운영 공식화…청년 창업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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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마포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성균관대학교와 손잡고 청년 창업 지원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026년 1월 1일 자로 협약을 체결하고, 종로청년창업센터(새문안로 41)를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그간 서울캠퍼스타운 공모사업을 통해 쌓은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창업 생태계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코리안투데이] 종로구·성균관대학교, 청년창업센터 공동 운영 공식화  © 지승주 기자

 

종로청년창업센터는 경희궁청사(구청 별관) 2~3층에 위치하며, 독립 사무실과 개방형 좌석, 회의실, 공용 공간 등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구와 대학은 센터를 통해 입주기업에게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종로구와 성균관대는 지난 2년간 서울캠퍼스타운 공모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총 46개 입주기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88건의 각종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선정, 6건의 투자유치, 64건의 지식재산권 출원이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성공적인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공모사업 종료 이후에도 공동 운영을 이어가며 청년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입주기업 모집은 2월 중 진행된다. 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청년 기업이다. 심사는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로 나뉘며,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사무공간은 물론 사업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사업모델 및 기술성, 시장성, 재무 상태 등을 전문가가 진단하는 1:1 멘토링 프로그램과 함께,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도하는 IR(Investor Relations)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대외 활동 기회도 마련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이 청년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창업센터를 중심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종로를 청년 스타트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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