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동부의 깃발을 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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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마포

 제65회 3‧1민속문화제의 서막을 알리는 동부장군 추대식이 지난 6일 남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행사는 제65회 3‧1민속문화제 동부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진철)가 주관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코리안투데이] 성공적인 3.1 민속 문화제를 위한 농악공연 모습  © 신성자 기자

 

이날 추대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홍성두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3‧1민속문화제 관계자, 관내 기관·단체장, 읍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동부장군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동부 대장에는 손유희 전국 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 창녕군지회장이, 중장에는 신종철 남곡지역 자율방범대장, 소장에는 문주성 남지향친회 부회장이 각각 추대돼 동부 진영을 이끌게 됐다.

 

손유희 대장은 “대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장과 소장과 함께 3‧1 정신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민속문화제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선경 남지읍장은 “3‧1민속문화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전통의 의미를 나누고 군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흥겨운 농악 공연으로 시작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제65회 3‧1민속문화제는 오는 2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월 3일까지 나흘간 창녕군 영산면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전통과 공동체 정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의 3·1민속문화제는 1919년 3·1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지역 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축제로 이어져 왔다. 특히 동부장군 추대식은 마을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상징적 의례로,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세대와 계층을 넘어 공동체 가치를 나누는 한국적 K-culture의 한 형태다. 이러한 전통문화 행사는 지역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전승되며, 한국 사회 안의 문화다양성과 지역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The March 1st Folk Culture Festival in Korea commemorates the spirit of the March 1st Independence Movement of 1919 and has evolved into a community-led cultural festival that preserves traditional heritage. In particular, the Eastern General Appointment Ceremony is a symbolic ritual that prays for the safety and harmony of the village, where residents of all generations and backgrounds participate together, representing a form of Korean K-culture rooted in community values. Such traditional festivals are passed down in diverse ways across regions, reflecting Korea’s cultural diversity and strong sense of local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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