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카메라타 제20회 정기연주회, 우리의 선율로 시작해 동유럽의 낭만으로 향하는 특별한 봄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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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마포

 

수 카메라타 제20회 정기연주회 소식은 따스한 봄기운이 만연한 4월을 맞아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설레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동유럽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이라는 부제 아래, 한국의 전통적인 선율에서 시작하여 동유럽 거장들의 명곡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수 카메라타 제20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2026년 4월 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반포심산아트홀에서 개최되며 동서양 악기의 경계를 허무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코리안투데이] 수 카메라타 제20회 정기연주회: 동유럽으로 떠나는 특별한 음악 여행  © 김현수 기자

 

이번 음악회는 단순히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넘어, 관객들이 마치 한 편의 여행을 떠나는 듯한 서사를 담고 있습니다. 공연의 시작은 우리에게 친숙한 한국의 선율이 장식합니다. 가야금 홍주희, 해금 박혜진, 피아노 채지연이 현대적으로 편곡된 경기민요인 노랫가락과 천안삼거리를 연주하며 여행의 기분 좋은 설렘을 깨웁니다. 국악기와 서양 악기의 조화로운 어울림은 수 카메라타 제20회 정기연주회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창적인 오프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서양 기악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클래식 기타 허원경과 임재민은 메르츠(J. K. Mertz)의 바르카롤과 타란텔라를 통해 관객들을 동유럽의 풍경 속으로 안내합니다. 또한 바이올린 박가경과 첼로 김영은이 연주하는 헨델-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는 현악기의 깊고 강렬한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수 카메라타 제20회 정기연주회는 이처럼 다양한 악기 구성을 통해 관객들이 지루할 틈 없는 풍성한 사운드를 경험하게 합니다.

 

성악 무대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테너 이승민은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콥스키의 가곡 및 오페라 아리아를, 소프라노 이현정은 차이콥스키의 가곡과 드보르자크의 오페라 루살카 중 달에게 보내는 노래를 선보입니다. 호소력 짙은 성악가들의 음색은 동유럽 특유의 우수와 낭만을 절정으로 이끌어낼 것입니다. 플루티스트 윤현임과 피아니스트 히로타 슌지가 들려줄 도플러의 헝가리 전원 환상곡 또한 이번 수 카메라타 제20회 정기연주회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감상 포인트입니다.

 

공연의 대미는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몰다우가 장식합니다. 피아니스트 공원영과 이소은이 4 hands Piano 구성으로 연주하는 이 곡은 동유럽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며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콘서트 가이드 진용은의 친절한 해설이 함께하여 클래식 음악이 낯선 관객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수 카메라타 제20회 정기연주회 관련 상세 정보는 [반포심산문화센터](https://www.seocho.go.kr/site/sh/main.do)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더이음공연예술이 주최하고 수 카메라타가 주관하며 수원대학교(USW)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전석 15,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어 봄날의 저녁을 음악과 함께 보내고자 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수 카메라타 제20회 정기연주회는 동서양의 조화와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밤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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