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기관장 손영식)이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의 사회참여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수련관은 지난 2일 영종초등학교에서 ‘2026년 찾아가는 사회공헌 PBL(Project-Based Learning) 프로젝트’ 1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지도사가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전문 인력 환원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존의 일회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탐색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 중심 교육으로 설계됐다. 특히 학생 참여를 핵심에 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방식이 적용되면서 교육 효과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 [코리안투데이] 인천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정책 이해부터 아이디어 도출 프로그램 © 김미희 기자 |
1회차 프로그램은 ‘청소년 정책 및 참여’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청소년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학습하고, 실제 생활에서 정책이 얼마나 체감되는지를 스스로 조사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단순히 정책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정책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까지 경험함으로써 주도적인 학습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팀별 협력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학생들은 문제를 정의하고 원인을 분석한 뒤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이는 기존의 홍보·체험 중심 교육과는 차별화된 점으로, 청소년이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청소년 정책에 대해 배우고 직접 의견을 내보는 경험이 매우 새로웠다”라며 “앞으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정책에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실제 참여 경험은 청소년들의 정책 인식 변화와 시민의식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련관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실천 중심 활동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도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청소년 정책 알리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전교생이 참여하는 형태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습에서 그치지 않고 실천과 성찰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중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영종초등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공헌 PBL 프로젝트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청소년이 단순한 정책 수혜자를 넘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해당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가치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미래 세대의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 사회적 책임 의식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교육 모델로서 향후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이 정책을 이해하고 직접 참여하는 경험은 곧 지역사회의 변화로 이어진다. 중구청소년수련관의 이번 시도가 청소년 참여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될지 주목된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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