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버스정류소 9곳 명칭 변경…더 쉽고 편리하게

 

광진구가 124일부터 버스정류소 9곳의 명칭을 변경했다.

 

광진구, 버스정류소 9곳 명칭 변경…더 쉽고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자양동우체국,중앙농협 버스정류소     ©안덕영 기자

 

구는 지역 현황과 맞지 않거나 부정확한 버스정류소 명칭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반영해 변경을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서울시의 최종 승인을 받아 혼선을 줄이고 이용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조정했다.

 

이번에 변경된 버스정류소는 맞은편 정류소까지 포함해 총 9개소다. 중곡동 종점대원여자고등학교앞으로 국민은행자양지점앞자양동우체국, 중앙농협으로 노룬산시장영동교골목시장으로 어린이대공원역, 화양천주교회어린이대공원역4번출구천주교 화양동성당으로 ‘KEB하나은행 군자동지점중앙농협군자지점으로 각각 변경됐다.

 

국민은행자양지점앞은 명칭이 중복돼 혼란을 초래했으며, ‘중곡동 종점어린이대공원역, 화양천주교회는 부정확한 명칭을 바로잡아 기준에 맞췄다. 또한, ‘KEB하나은행 군자동지점은 해당 은행이 이전하면서 기존 명칭과 불일치해 변경이 필요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124일 첫차부터 적용되며, 구는 변경된 정류소 명칭이 주민들에게 원활하게 안내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광진구청장은 주민들이 버스정류소를 더욱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명칭을 변경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통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버스승차대, 냉온열의자 및 버스정보단말기(BIT) 설치 등 정류소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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