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6일(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정 내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기획한 것으로, 가정 내 보호자와 아동이 상호 존중하는 양육 태도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작되었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전국의 공공기관장이 동참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현재 하남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이민근 안산시장을 지목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에 대한 존중과 긍정적인 소통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며, 특히 김포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아이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위기 아동 자체 발굴 사업 운영, 고위험 아동 유관기관 합동점검,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아동 공적 보호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