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역동교차로 교통 혼잡 해소 위해 좌회전 차로 추가 확장

용인특례시, 역동교차로 교통 혼잡 해소 위해 좌회전 차로 추가 확장

용인특례시는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자 처인구 역북지구와 신중부대로를 연결하는 역동교차로 일대에 좌회전 차로 1개를 추가 확장하는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8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역동교차로 교통 혼잡 해소 위해 좌회전 차로 추가 확장

 [코리안투데이] 역동교차로 전경_용인특례시 제공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처인구 역북지구와 신중부대로를 연결하는 역동교차로 일대에 좌회전 차로 1개를 추가 확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은 총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오는 8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역동교차로 구간은 등기소앞사거리와 역북지구에서 수원이나 양지 방향으로 가기 위해 신중부대로 나들목으로 진입하는 도로이다. 이곳은 평일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 등 차량이 몰리는 시간대에 교통 혼잡이 심해 시민들의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신중부대로에서 나온 차량이 역북지구로 진입할 때 발생하는 좌회전 차량으로 인한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도로의 선형과 보도 폭을 조정하고 용인제일교회 앞에 좌회전 차로 1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보행자 통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새터마을 삼거리 인근 보도가 미설치된 구간에 길이 32m, 폭 1.5m의 보도를 신설해 단절 구간을 연결한다. 이를 통해 보행자들의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으로 실시 설계 용역을 마치고 공사를 발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과 주말 등 특정 시간에 발생하는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도로 환경을 개선한다”며, “공사 중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히 마무리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마포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