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어린이 과학체험교실,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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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Mars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이 2025년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은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1월 8일부터 2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각 회당 20명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겨울방학 어린이 과학체험교실,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이 운영

[코리안투데이] 울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전경 ©현승민 기자

 

이 체험교실은 12개의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한 번의 기회를 통해 자신이 가장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물 속에 산소가 있을까?’를 통해 화학적 원리를 탐구하거나, ‘감염병을 옮기는 모기와 진드기에 대해 알아보자!’를 통해 환경과 보건 문제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캔디류와 초콜릿류에서 타르색소 분리하기’는 식품 과학의 원리를 배우며 실험의 즐거움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개별 신청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https://yes.ulsan.go.kr)를 통해 가능하며, 학교 및 단체는 꿈길 누리집(http://www.ggoomgi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은 교육부 주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되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재인증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유효하며, 연구원의 체험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심민령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체험교실이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겨울방학은 학생들이 학문적 흥미를 발견하고 스스로 학습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이번 과학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과학의 재미를 느끼게 하며, 학부모들에게도 자녀의 학습 성장에 기여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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