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금성면분회는 지난 9일 금성면 파초리에 위치한 분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노인회장을 비롯해 45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기총회는 의식행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경과보고와 결산보고가 이어졌으며, 새해 사업계획과 경로당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강노용 분회장은 “지난해 경로당 운영을 위해 노력한 모든 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박범인 금산군수가 지난 9일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금성면분회 정기총회에서 노인회활동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
총회 현장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김복만 충남도의원이 참석해 대한노인회 활동을 응원했다. 박 군수는 “금성면분회 정기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은 “노인회 활동이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 나은 노인 복지를 위해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역 경로당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장소로 더욱 발전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군과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금성면분회의 정기총회는 지역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새로운 계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금산군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어르신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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