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관내 학교 8개소와 공영주차장 5개소 등 총 13개소의 주차공간을 개방한다.
 [코리안투데이] 동대문구, 설 연휴 주차난 해소 위해 학교·공영주차장 13개소 개방(사진제공: 동대문구청) ⓒ 박찬두 기자 |
동대문구는 오는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을 개방해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전능초등학교는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장기 개방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할 예정이다.
개방되는 학교는 군자초(한천로6길 21), 이문초(신이문로 16), 전능초(사가정로 66), 전농중(사가정로13길 71), 전일중(사가정로13길 67), 서울반도체고(겸재로 21), 청량고(왕산로 303), 휘봉고(한천로 290) 등 8개교다.
각 학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탄력적인 시간대로 운영되며, 이문초의 경우 1월 30일(목)은 미개방되고, 전일중은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공영주차장의 경우 복개공영주차장(제기동 271-48)과 서울약령시(서울한방진흥센터 지하, 제기동 1082), 청량리시장 제1·2·3공영주차장(제기동 1000, 938, 620-2 주변) 등 5개소가 3일간 24시간 개방된다.
이번 주차장 개방으로 지역 주민들의 설 명절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문의는 각 학교와 주차장 관리사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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