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 지원 본격 시작

Photo of author

By The Korean Today Mars

 

울산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25년 1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으로 3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1월 16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울산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 지원 본격 시작

[코리안투데이] 울산시 경영안전자금 지원사업 공고안내문  ©현승민 기자

 

지원 대상은 울산 관내 소상공인으로,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는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 도소매업과 음식점은 5인 미만이어야 한다. 업체당 최대 8,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연 1.2%에서 2.5%의 금리를 울산시가 일부 보전한다.

 

울산시는 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 제도를 통해 담보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도 지원의 문을 열었다.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또는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소상공인 지원은 지역 경제를 살리는 핵심 정책으로, 이번 경영안정자금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1차 300억 원 지원 외에도 올해 5월과 9월에 각각 300억 원과 200억 원을 추가 지원하여 총 8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울산시(www.ulsan.go.kr)와 울산신용보증재단(www.ulsanshinbo.c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광역시 및 군·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 방법 매뉴얼(휴대폰용)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