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7일, 네이버 카페 ‘의정부 맘들의 모임’이 신년을 맞아 의정부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 맘들의 모임, 의정부시 저소득층 위한 성금 200만 원 전달식 © 강은영 기자 |
시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의정부 맘들의 모임(엘엠에스컴퍼니) 이문성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4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의지를 다졌다.
의정부 맘들의 모임은 회원 수 약 11만 명의 대규모 네이버 카페로, 육아 및 교육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들은 매년 영아원에 물품을 기부하고, 연 2회 열리는 의리 시장(마켓)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며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해 10월 21일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모금 운동을 진행 중이다. 모금된 현금과 현물은 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의정부 지역 저소득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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